[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버풀-맨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3 유럽클럽대항전 대결결과는 리그 위상과 반대로 홈팀 리버풀의 완승이었다.
영국 안필드에서는 5일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1차전 리버풀-맨시티가 열렸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31분 만에 3골을 몰아쳐 얻은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맨시티를 꺾었다.
맨시티는 27승 3무 1패 득실차 +67 승점 84로 2위 이하를 16점 이상 앞선 EPL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016-17시즌까지 범위를 넓히면 최근 리그 39경기 33승 5무 1패로 무패 비율이 97.4%에 달한다.
↑ 리버풀-맨시티 2017-18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임한 모하메드 살라흐가 리버풀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근래 맨시티 EPL 39전 33승 5무 1패 행진에서 ‘1패’가 바로 리버풀에 당한 것이다. 리버풀은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리그 토너먼트 서전에서도 맨시티를 제압하며 최근 상대전적 4승 2무 1패라는 확연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의 5
2017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선수 모하메드 살라흐(이집트)는 결승 득점 포함 1골 1도움으로 리버풀 맨시티전 승리를 주도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