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신임 감독으로 서동철 전 고려대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서동철 신임 감독은 송도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삼성전자 농구단(현 삼성썬더스)에 입단해 1997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국군체육부대 감독, 삼성 썬더스 수석코치, 오리온 오리온스 수석코치, WKBL KB스타즈 감독을 거쳤다. 지난 2017년에는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으며, 직전에는 고려대학교 농구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 서동철 신임감독과 kt sports 유태열 사장이 계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소닉붐 제공 |
서동철 감독은 “남자프로농구로 오랜만에 복귀하며 KT 소닉붐 감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기대감을 느낀다”며 “소통과 팀워크를 선수단 문화로 정착시키고, 효율적 훈련
한편 서동철 감독은 외국인 선수 물색과 선발을 위해 출국해, 해외 리그를 살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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