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이번에는 대타로 나섰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12회초 2사 만루에서 조시 필즈를 대신해 대타로 들어섰다.
연장 승부를 벌이면서 벤치 자원을 모두 써버리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대타 기회를 맡겼다. 선발 투수 중 제일 타격 능력이 좋은 마에다 켄타는 이미 불펜 투수로 등판한 상황이었다.
↑ 류현진이 이번에는 대타로 나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
4-4 동점에서 2사 만루였기에 안타 하나면 이날
류현진은 12회말 수비에서 켄리 잰슨에게 자리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1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