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8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삼성이 SK에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삼성은 선발 아델만의 호투와 김상수의 역전 3점 홈런과 러프의 투런포 두 개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SK에 12:4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아델만이 7회 초 이닝을 끝낸 후 야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SK는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