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4연패 사슬을 끊고 3승 6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승 4패.
↑ 다저스 선발 커쇼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4회 맷 켐프의 적시타로 한 점을 앞서간 다저스는 8회말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J.T. 샤그와가 버스터 포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10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의 2루타
마무리는 켄리 잰슨의 몫이었다. 잰슨은 헌터 펜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탈사진 3개를 기록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커쇼와 잰슨이 승리를 합작한 2018시즌 첫 경기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