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라건아' 리카르도 라틀리프(30)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는 10일 "라틀리프가 이번 아시안게임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할 수 있음을 확인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라틀리프는 법무부 특별귀화를 통해 올해 1월 22일 한국 국적을 획득했고, 지난 2월에 열린 2019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홍콩전 및 뉴질랜드전에 출전했다.
↑ 지난 2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홍콩과의 농구월드컵 지역 예선에 출전해 맹활약한 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옥영화 기자 |
2012년부터 KBL에서 뛴 라틀리
이에 협회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OCA에 라틀리프의 대회 출전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라틀리프가 참가할 수 있다는 확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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