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국가대표 후보선수(고교생) 해외 전지훈련을 겸한 2018년도 아시안컵 2차 양궁대회가 마무리됐다.
마지막날 열린 단체전 결승전 리커브 혼성팀전에서는 한국의 서민기(경북고 2)-이가현(대전체고 3)팀이 대만을 세트승점 5 (37,35,36)-1 (37,32,33)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 역시 대만을 맞은 한국 방현주(오수고 3)-이가현(대전체고 3)-이승희(진해여고 3)가 세트승점 6 (52,43,56,50)- 2 (46,51,50,47)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부 한국팀 김강현(서울체고3)-서민기(경북고2)-손지원(경북체고1)도 대만에 세트승점 6 (53,58,57)-0 (51,50,54)으로 패하며 역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서 한국은 총 금메달 2개(남자 개인, 혼성), 은메달 3개(여자 개인, 남, 여 단체), 동메달 1개(여자 개인)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1진이 출전한 대만팀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전체 경기결과 요약
* 리커브 남자 개인
금 김강현(서울체고 3) 6점
은 TANG Chih-Chun(대만) 4점
동 BAATARKHUYAG Otgonbold(몽골) 6점
4위 김정훈(광주체고 3) 4점
손지원(경북체고 1) 8강 탈락
서민기(경북고 2) 32강 탈락
* 리커브 여자 개인
금 LO Hsiao-Yuan(대만) 6점
은 강수빈(전남체고 3) 0점
동 이승희(진해여고 3) 6점
이가현(대전체고 3) 8강 탈락
방현주(오수고 3) 16강 탈락
금 한국(이가현, 서민기) 5점
은 대만 1점
동 인도 5(T.19)점
* 리커브 여자 단체
금 대만 6점
은 한국(방현주, 이가현, 이승희) 2점
동 인도 6점
* 리커브 남자 단체
금 대만 6점
은 한국(김강현, 서민기, 손지원) 0점
동 인도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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