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의 재비어 스크럭스, 나성범이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스크럭스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교체 출전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2-3인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스크럭스는 더스틴 니퍼트의 116km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스크럭스의 홈런으로 NC는 4회말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 나성범과 스크럭스가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스크럭스-나성범의 백투백 홈런은 시즌 5번째, KBO 통산 925번째, 시즌 팀 내 첫 번째 기록이다.
백투백 홈런으로 NC는 4회말 4-3으로 앞서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