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선두에 오른 펑산산(중국·5언더파 67타)에 이어 2위다.
지난달 KIA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수확한 지은희(32)는 버디 4개를 잡아내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전인지(24)는 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박 2일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박인비(30)는 10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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