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로건 베렛도 NC다이노스의 연패를 끊을 수 없을까.
베렛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82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준수한 투구를 보였던 베렛이었지만, 5회 솔로포를 맞으며 흔들렸고 3실점을 허용했다. 0-3인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패전위기에 몰렸다.
↑ NC 로건 베렛.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4회말 로맥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친 베렛은 5회말 무너졌다. 선두타자 최승준에게 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후 정의윤과 나주환을 돌려세운 베렛이지만, 이재원과 정진기, 최항에게 연속 3안타를 맞으며 다시 흔들렸다.
이어 최정에게 2타점 적시
베렛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최승준에게 초구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고, 결국 마운드를 유원상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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