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마르커스 스트로맨이 5이닝 9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고 대니 반스, 타일러 클리파드, 라이언 테페라가 1이닝씩 이어던진데 이어 로베르토 오스나가 마무리했다.
↑ 디아즈는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7회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랜달 그리칙이 볼넷으로 출루, 도루까지 하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스티브 피어스가 구원 등판한 앤드류 밀러를 상대로 야수선택을 기록하며 2사 1루가 됐지만, 다시 패스드볼로 2사 2루를 만들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결승점을 뽑았다.
토론토는 득점 직후 이어진 8회말 수비 선두 타자 얀 곰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1사 1루에서 테페라가 라자이 데이비스를
클리블랜드 선발 클레빈저는 초반 득점 지원에도 이를 지키지 못하며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