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양궁 리커브 김우진(청주시청)과 장혜진(LH)을 포함한 2018 자카르타-팔렘밤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대한양궁협회는 16일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리커브 대표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천선수촌 양궁장에서 2018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2차 평가전이 열렸다. 1, 2차 평가전 배점과 2017년 세계선수권 최우수선수(임동현, 장혜진)에게 주어진 각 2점을 합해 최종 결과가 나왔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 양궁 장혜진. 사진=MK스포츠 DB |
여자부에서는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이 배점합계 17점으로 1위로 선발됐고, 이은경(순천시청)이 배점합계 15점으로 2위, 강채영(경희대)이 배점합계 1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배점합계 10점으로 4위 기록,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남녀부 각 4명의 선수들은 이번 평가전 및 3차례의 월드컵, 아시안게임 예선전까지 순위 경쟁을 통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전에 나갈 1명, 개인전에 나갈 2명, 단체전에 나갈 3명의 최종 명단을 결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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