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 2회 다섯 타자를 상대로 안타 2개를 내주며 2실점했다. 2회 투구 수는 18개로 총 35개까지 늘어났다.
그 안타 2개가 모두 장타였고, 커터를 맞은 것이었다. 첫 타자 헌터 렌프로에에게 좌측 담장까지 날아가는 2루타를 허용했고,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빌라누에바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 류현진이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두 장타 모두 커터가 맞았다. 렌프로에를
이후 타자들은 모두 잘 처리했다. 프랜치 코데로를 헛스윙 삼진,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2루 땅볼, 오스틴 헤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