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디비전 7 경기 장면 |
올해 동호인 리그에는 전국 1,134개팀 2만8천여명이 참가해, 광역 시도별 리그인 ‘디비전 6’와 시군구별 리그 ‘디비전 7’의 최강자를 가립니다.
지난해 7부 리그에 해당하는 디비전 7이 출범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 디비전 7의 우수팀들로 구성된 6부 리그 디비전 6가 시작됩니다.
올해 디비전 7에는 960팀이 출전하고, 160개 시군구로 나눠 펼쳐지며, 디비전 6는 174팀이 26개 지역별로 각축을 벌입니다.
올 시즌 성적에 따라 우수팀은 상위 리그로 올라가는데, 디비전 6의 각 지역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내년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출범하는 디비전 5로 승격될 예정입니다.
동호인 축구 디비전 시스템은 2019년까지는 강등없이 승격만 있으며, 2020년부터는 리그 성적에 따라 승강 시스템이 본격 가동됩니다.
5~7부에 해당하는 동호인 축구는 향후 새롭게 편성될 3부, 4부 리그와 연계해
동호인 리그를 주관하는 이태부 대한축구협회 생활축구본부장은 "디비전 6, 7리그는 대한축구협회와 생활축구연합회의 통합을 상징하는 핵심사업"이라며 "‘동네 축구’ 7부리그에서 1부 리그인 K리그1까지 이어지는 디비전 시스템의 완성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국영호 기자 iam905@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