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2017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양현종(30·KIA)이 이번 시즌 초반서도 순항 중이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 역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양현종은 지난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개인 통산 6번째 완투승이다. 또한 KBO 역대 21번째로 통산 110승 고지를 밟았다.
↑ 19일 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둔 양현종에 대해 김기태 KIA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어 김 감독은 "양현종은 만족하지 않는다. 목표의식이 큰 것 같다"며 "좋은 선수
KIA는 시즌 처음으로 두산과 3연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좋은 팀과 하게 돼 3연전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재밌게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KIA는 한승혁을 앞세워 4연승을 노리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