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웃었다.
두산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2017년 한국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만난 두 팀의 맞대결은 팬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이날 2만3214명의 팬들이 잠실야구장에 운집했다.
결국 두산이 웃었다. 두산은 토종에이스 장원준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함께 10안타 6득점으로 제 몫을 해낸 타선의 힘으로 승리를 맛봤다.
↑ 김태형 감독이 20일 잠실 KIA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이날 승리로 3연승 행진을 이어간 두산은 21일 선발 투수로 세스 후랭코프를 예고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