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3회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3회 피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만루에 몰렸지만, 위기에서 벗어났다.
2사 만루에서 상대 타자 모이세스 시에라를 맞아 2구만에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투구 수는 늘어났다. 3회에만 22개의 공을 던지며 50개까지 증가했다.
↑ 류현진이 만루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하퍼에게는 9구, 짐머맨에게는 6구를 던졌다. 힘은 힘대로 빼고 주자는 내보내는 최악의
앞서 1사 이후에는 상대 1번 타자 트레이 터너에게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커브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하위 켄드릭에게는 체인지업이 몰리며 잘맞은 타구를 내줬지만, 좌익수가 담장 앞에서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