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페즈 결승골 전북 사진=MK스포츠 |
전북 현대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7’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로페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 8경기에서 7승1패(승점21)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제주는 3승2무3패(승점 11)로 6위.
최강희 전북 감독은 K리그 통산 210승을 올리며 김정남 전 감독이 갖고 있던 감독 역대 최다승과 동률을 이뤘다.
전북은 로페즈와 이재성을 앞세워 경기를 이어나갔다. 전반 26분 로페즈가 연이은 슈팅으로 드디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전북은 골을 터뜨린 로페즈가 전반 35분 몸싸움 도중 제주 김원일을
최강희 전북 감독은 후반 25분 이동국을 투입했고, 정운과 이승기, 이재성 등 화려한 선수들의 맹공이 이어졌다. 하지만 추가골을 얻지는 못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