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한 주 두 경기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류현진,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 선수가 있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좌완 선발 패트릭 코빈을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코빈은 지난 한 주간 2경기에 선발 등판, 15이닝동안 3피안타 2볼넷 19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1.20의 성적을 기록하며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 류현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낸 투수가 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즌 전체 성적도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애리조나는 현재 단 한 번도 루징시리즈를 기록하지 않으면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선두를 질주중이다.
류현진은 이주의 선수 수상에 실패했지만,
류현진의 다음 일정은 주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4연전 중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