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정규시즌과 달리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에서 애를 먹고 있으나 여전히 다음 단계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2018 전미농구협회(NBA) 플레이오프가 1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최대 65일 일정으로 치러진다. 토론토 랩터스는 2017-18시즌 동부 콘퍼런스 1위 자격으로 임하는 8위 워싱턴 위저즈와 1라운드(16강)에서 2승 2패로 고전 중이다.
스포츠방송 ESPN이 토론토 랩터스-워싱턴 위저즈 4차전 종료 후 엘로를 자체 개량한 알고리즘으로 계산한 2라운드(콘퍼런스 준결승) 합류 확률은 토론토 80%-워싱턴 20%다.
↑ 토론토 랩터스 공식 SNS 사진 |
토론토 랩터스는 22일 시점의 2018 NBA 플레이오프 우승 가능성에서도 11%로 전체 3위에 올랐다.
2018 NBA 제패 확률 10% 이상은 휴스턴 로키츠(41%)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4%), 토론토 랩터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0%)까지 4팀이다.
휴스턴 로키츠는 2017-18 NBA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1위이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시즌 서부 2위이자 직전년도 플레이오프 챔피언이다.
토론토 랩터스 입장에서는 정규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3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보다 낮은 전력으로 측정된 것이 썩 좋진 않을 것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018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정규리그 동부 콘퍼런스 6위 마이애미 히트를 맞아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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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외에도 미식축구·바둑·축구·야구·아이스하키·럭비 등 다양한 스포츠 팀·선수 전력측정에 ‘엘로 평점 시스템’을 활용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