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두산 같은 강팀을 상대하는 것은 즐겁다.”
1-2위 맞대결을 앞둔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여유가 넘쳤다.
SK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두산은 18승 6패(승률 0.750)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SK는 16승 8패(승률 0.667)로 2위에 올라있다. 두 팀의 승차는 2경기 차이이기 때문에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도 있다.
↑ 두산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친 SK 트레이 힐만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SK선발은 문승원이다. 문승원은 올 시즌 1승밖에 거두고 있지 않지만, 최근 두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페이스가 좋다. 힐만 감독도 문승원에 대해 “첫 등판에서 비록 흔들렸지만 2경기 연속 퀄
SK는 올 시즌 화요일 전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힐만 감독은 “사직에서 2연패 후 일요일 경기에서 이겼기 때문에, 흐름이 나쁘지 않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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