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주)케이토토는 26일(목)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2.90%가 삼성-NC(2경기)전에서 NC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팀인 삼성은 39.17%를 획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 승부는 17.95%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삼성(6~7점)-NC(6~7점)이 7.83%로 최다를 기록했다.
리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삼성과 NC가 맞붙는다. 이번 시즌 삼성과 NC는 각각 리그 8위(9승16패)와 9위(10승15패)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지 못한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팀은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까지 겹치며, 회생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 사진=김재현 기자 |
다만, 삼성이 안방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원정경기를 치르는 NC에게 호재로 작용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9경기에서 2승7패를 기록해 대부분의 경기에서 패하고 있고, 평균실점 또한 전체(5.68점)에 비해 홈경기에서는 6.11점으로 크게 높은 상황이다.
이번 안방 경기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는 NC가 실수를 최소화 한다면,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이어 SK-두산(1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두산 승리 예상(50.88%)이 SK 승리 예상(37.07%)보다 우위를 차지했다.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12.04%를 차지했고,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SK(2~3점)-두산(4~5점)이 9.19%로 1순위를 차지했다.
KIA-한화(3경기)전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49.33%)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고, 뒤이어 KIA 승리 예상(33.18%)과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7.49%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게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