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1번 시드 휴스턴 로켓츠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1라운드 5차전 경기에서 122-104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2쿼터 한때 10점차까지 끌려갔지만, 3쿼터를 30-15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잡았고 이 격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 휴스턴이 컨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벤치에서는 에릭 고든이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칼-앤소니 타운스가 23득점 14리바운드, 제프 티그가 17득점, 앤드류 위긴스가 14득점을 올렸지만 휴스턴을 따라잡지 못했다.
같은 날 열린 유타 재즈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107-99로 승리,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갔다. 유타가 여전히 3승 2패로 앞서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한때 25
러셀 웨스트브룩이 45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폴 조지가 3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는데 문제되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