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최정(31)이 시즌 12호 아치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정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3회말 장원준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3회말 2사 1루서 장원준의 141km 속구를 공략했다. 빨랫줄 같이 날아간 타구는 외야 펜스를 넘어갔다.
↑ SK 와이번스의 최정. 사진=김영구 기자 |
최정의 시즌 12호 홈런
반면, 장원준은 개막 6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했다. 7개로 김원중(롯데), 문승원(SK)과 함께 피홈런 공동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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