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로테이션 일정이 다소 변한다. 28일은 팻딘이, 29일은 임기영이 나선다.
27일 수원 kt전을 앞둔 김기태 KIA 감독은 경기 전 선발진 로테이션 관련 질문에 “28일(kt전)은 팻딘이 나서고 29일 임기영이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순서와는 약간 다르다. 지난 21일 잠실 두산전에 임기영이, 22일 경기에 팻딘이 나섰기에 차례가 바뀐 것이다. 김 감독은 “22일 팻딘이 100개 미만을 던졌다. 임기영은 부상 경력이 있으니 하루라도 더 쉴수록 좋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스프링캠프 막판 어캐통증을 호소했던 임기영은 지난 21일 경기가 올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다.
↑ KIA가 주말 kt전 선발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27일은 한승혁이 선발 등판한다. 선발로서는 세 번째 등판. 지난 10일 한화전은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20일 두산전은 4⅓이닝 6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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