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장혜지(21), 이기정(23·경상북도체육회)으로 구성된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2018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일본을 만나 6-5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4강전에 진출, 러시아와 맞붙는다.
일본 대표팀으로는 후지사와 사츠키와 야마구치 쓰요시가 출전했다. 후지사와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대표팀을 이끌었던 스킵이다.
↑ 장혜지(사진)과 이기정으로 구성된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4-5인 8엔드에서 대표팀은 2점을 따내며 6-5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