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임창민(NC·32)이 팔꿈치 수술을 받을 전망이다.
NC 구단관계자는 2일 “임창민이 지난 28일 퓨처스 경기 후 팔꿈치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30일 MRI 검사를 마쳤는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NC 측은 이어 “임창민이 오늘(2일) 투수코치와 면담을 진행하고 수술여부와 시기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까지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활약한 임창민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 부진이 계속되자 지난 4월1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4월26일과 28일 퓨처스리그에 등판했지만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수술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 NC 임창민(사진)이 팔꿈치 수술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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