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임창민(NC·32)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NC 관계자는 2일 “임창민이 빠른 복귀를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라 오늘부터 알아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NC 마무리투수 임창민은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퓨처스경기 등판 후 팔꿈치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지난 30일 MRI검진 끝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NC 측에 따르면 임창민은 2일 수술여부, 시기 등을 코칭스태프와 상의했고 결과적으로 수술을 확정했다.
임창민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 부진이 계속되자 지난 4월1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 NC 마무리투수 임창민(사진)이 팔꿈치 수술을 확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