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흥철이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흥철은 "겨울 전지훈련 때 아이언샷 탄도를 높였다"고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선전한 비결을 털어놨다.
탄도를 높인 아이언샷 덕에 남서울 컨트리클럽의 포대 그린을 전보다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었다
행운도 따랐다. 4번홀(파5)에서 두번째샷을 앞두고 캐디가 불러준 거리는 190m였다. 하지만 실제 거리는 180m였다. 핀을 훌쩍 넘겨 내리막 퍼트였지만 붙이자는 심정으로 굴린 퍼트가 들어가 이글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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