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삼성전자는 2010년대 초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로 스폰서 라인업을 구축한 바 있다.
하계올림픽 금메달 8개에 빛나는 단거리 육상 역대 일인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2013년 삼성전자 후원을 받았다.
우사인 볼트는 2013년 3월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부문이 발매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
↑ 삼성전자 글로벌 모델 당시 우사인 볼트 관련 이벤트 배너. 사진=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
축구 역사상 TOP3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2013년 삼성전자의 글로벌 홍보프로젝트 ‘갤럭시11’의 리더로 발탁됐다. ‘갤럭시11’은 2014브라질월드컵을 겨냥한 세계적인 광고로 화제였다.
프로농구 역대 최강의 스몰포워드로 여겨지는 르브론 제임스(미국)도 2012년 삼성전자와 인연을 맺었다. 제임스는 프리미엄 패블릿 ‘갤럭시 노트2’ 글로벌 홍보를 맡았다.
삼성전자는 2012년 ‘르브론 제임스의 경기 모습과 인생 여정을 전혀 새로운 콘텐츠로 접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명목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여 미국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 삼성전자가 출시한 르브론 제임스 애플리케이션 실행 모습. 사진=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
↑ 삼성전자 앰배서더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활동한 마리야 샤라포바. 사진=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여자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도 2014년 삼성전자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샤라포바는 테니스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과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삼성전자를 알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