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패에 빠졌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론토는 2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을 냈지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1회초 1사 1,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희생타로 1점을 먼저 올렸다. 그러나 2회말 선발 J.A.햅이 1-0인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조니 필드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 오승환이 등판하지 않은 가운데 토론토는 5일 탬파베이전에서 역전패 당했다. 사진=AFPBBNEWS=News1 |
1-3인 8회초 알레디미스 디아즈의 홈런으로 추격하는 듯 했으나 8회말 브래드 밀러에게 2점 홈런을 허용, 분위기를 빼앗겼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등판,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