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제22회 하동 야생차(茶)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모두투어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지난 2월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동은 1200년 전 신라시대 중국 당나라에서 차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심은 차 시배지라는 역사적 전통을 가진 지역이다. 화개면 주변 260ha의 차 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생차 문화축제'에서는 매년 한국의 차문화와 함께 세계 중요농업 유산에 등재된 전통차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하동 여행상품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출발로 순천과 하동을 연계해서 볼 수 있는 1박 2일 상품이다. 쌍계사, 화개장터, 최참판화댁, 하동 송림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과 5월 19일
이와 함께 북천 꽃 양귀비 축제,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 축제,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등의 다양한 축제도 즐길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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