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 김혜리 선수, 장승준 MBN 대표이사/사진=MBN |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선정위원회는 오늘(9일) "여자축구대표팀은 끈끈한 조직력으로 열세를 극복하는 팀스포츠의 위대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그동안 흘린 땀의 가치를 월드컵에서 열매 맺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지난 4월 요르단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5위를 차지해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자 대표팀은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2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003년 미국 대회까지 포함하면 통산 세 번째 본선행입니다.
윤 감독과 대표팀 김혜리(현대제철)는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았습니다.
윤 감독은 "함께 할 때 우리
2012년 제정된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MVP로 선정하며 12월에는 대상을 시상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