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 마무리투수 임창민(32)의 수술일정이 확정됐다.
NC 구단은 “임창민이 10일 오전 11시 일본으로 출국해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우측 팔꿈치 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11일 자세한 진료를 마친 뒤 13일 입원, 14일 수술을 받는 예정이다. 퇴원은 경과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일주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임창민은 올 시즌 재활에만 집중해야 한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거듭하던 임창민은 지난 4월18일 1군에서 제외됐고 이후 퓨처스 경기를 소화하다 팔꿈치 쪽 통증을 호소했다. 4월30일 MRI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구단과 상의한 뒤 수술을 확정지었다.
임창민의 올 시즌 성적은 8경기 출전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이다.
↑ NC 마무리투수 임창민(사진)이 오는 14일 일본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