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1라운드 부천-아산전, 수원FC-안산전이 14일 오후 7시30분 펼쳐진다. 이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월요일 K리그2 야간 경기가 열린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총 20경기가 진행된다. K리그2 팀당 두 차례 월요일 홈경기를 갖는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부천-아산전과 수원FC-안산전은 먼데이 나이트 풋볼의 시작을 알린다.
부천-아산전은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다. 2위 부천(승점 21)은 선두 성남(승점 22)을 바짝 뒤쫓고 있다. 아산(승점 17)은 3위에 올라있으나 선두권과 간극이 크다. 이번 부천전 결과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3연패에 빠진 수원FC(승점 9)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안산(승점 15) 또한 3연패 위기에 처해있다. 두 팀은 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