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싱가포르대회를 통해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전승 파이터가 메이저대회 2번째 경기에 임한다.
싱가포르에서는 6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2가 치러진다. 옌샤오난(중국)은 네이디아 카셈(호주)를 상대로 소속 단체 데뷔 2연승을 노린다.
로드FC 2승 1무효 후 옌샤오난은 UFC와 4경기 계약을 체결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에 의해 2011년 7월 1일 여성 스트로급(-52㎏) 세계 17위로 평가됐다.
↑ UFC 싱가포르대회 출전자 옌샤오난이 계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로드FC 2승 1무효 후 메이저대회에 진출했다. |
옌샤오난은 UFC 파이트 나이트 123이 개인 통산 싱가포르 3번째 경기다. 미국-북한 정상회담 장소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싱가포르는 종합격투기 시장에서도 아시아 주요 지역 중 하나다.
UFC는 파이트 나이트 123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3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70㎏) 타이틀전 경력자 도널드 시로니(미국)가 장식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