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을 합한 것과 같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를 토트넘이 데려오라는 클럽 연고지 경제·스포츠 언론의 주장이 나왔다.
영국 런던 기반 매체 HITC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독창성 그리고 상대 문전에 직접 위협을 가하는 손흥민의 장점을 혼자 발휘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라면서 크리스티안 파본을 소개했다.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런던 라이벌 아스날 역시 크리스티안 파본의 영입을 목표로 한 바 있다”라고 전한 HITC는 “다음 시즌 파본이 토트넘 공격진에 추가된다면 이상적일 것”이라고 봤다.
↑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2018 여름 이적 시장 영입 대상으로 현지 언론에 의해 추천된 크리스티안 파본이 남미 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득점을 자축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크리스티안 파본은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명문 보카 후니오르스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79경기 22득점 23도움.
좌우 날개와 센터포워드 및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자원이다. 만22세의 젊음도 크리스티안 파본의 가치를 높인다.
아르헨티나대표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
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139경기 47득점 26도움을 기록하는 동안 기용된 위치를 보면 레프트/라이트 윙과 중앙/처진 공격수 포지션에서 크리스티안 파본과 겹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