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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완벽한 팀" 추신수가 바라보는 이웃 휴스턴

기사입력 2018-05-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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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12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단은 경기 당일, 비행기를 이용해 휴스턴으로 이동했다. 보통은 경기 하루 전 이동하는 것이 관례인데, 알링턴에서 휴스턴은 비행기로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그만큼 두 지역은 가깝다. 그리고 같은 텍사스주를 연고로 한다. 휴스턴이 지난 2013년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에 들어온 이후 둘은 라이벌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시즌은 휴스턴이 앞섰다. 상대 전적에서 12승 7패로 앞섰고, 텍사스가 78승으로 지구 3위에 그친 사이 휴스턴은 지구 1위에 올랐고 월드시리즈 챔피언까지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게릿 콜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등 공격적으로 전력을 보강했고 12일 현재 24승 15패로 텍사스(15승 24패)에 앞서 있다.
텍사스 선수단은 12일(한국시간)부터 휴스턴과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 선수단은 12일(한국시간)부터 휴스턴과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12일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만난 추신수는 이웃팀 휴스턴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가장 먼저 "완벽한 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선발, 불펜, 수비, 공격 모든 것이 상위권에 있는 팀"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그의 말대로 휴스턴은 이번 시즌도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 타선은 아메리칸리그 5위에 해당하는 0.749의 OPS를 기록하고 있고 투수진은 제일 좋은 2.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휴스턴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TV로 지켜봤던 추신수는 "다른 팀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일 부럽다"고 말했다. 여기에 감정 하나가 더해졌다. "그냥 다른 팀이 우승했다면 부러울텐데, 이웃 팀인 휴스턴이 우승하는 것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자존심이 상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같은 지구이자 같은 주에 있는 팀의 선전을 지켜보는 것이 그저 편하지만은 않은 모습이었다.
이웃 팀 휴스턴의 우승은 텍사스에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웃 팀 휴스턴의 우승은 텍사스에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텍사스는 이번 시즌 휴스턴과 일곱 차례 경기에서 3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은 세번째 시리즈다. 같은 지구 팀과의 경기는 한 경기 결과에 따라 1~2게임 차이가 이동하기 때문에 특히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는 "이런 완벽한 팀을 상대로는 주루나 수비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비에서 (실책을 해서) 27번의 아웃 시도 이상을 하면 이길 찬스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며 '완벽한 팀'을 상대할 때 중요한 것에 대해 말했다.
추신수는 이날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시리즈 첫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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