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불펜에 새로운 얼굴을 더했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양손 투수 팻 벤디트(32)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했고 우완 브록 스튜어트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갔다.
이번 시즌 다저스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한 벤디트는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양손 투수다. 오클랜드(2015), 토론토(2016), 시애틀(2016)에서 41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4.97의 성적을 기록했다.
↑ 양손 투수 벤디트가 콜업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15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53(17 2/3이닝 3자책)으로 선전했다. 이닝당 출루
한편,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벤디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코리 시거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시거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을 뛸 수 없는 상태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