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스프링캠프 도중 왼손에 타구를 맞아 골절상을 입은 샌프라닛스코 자이언츠 좌완 선발 매디슨 범가너, 그가 예상보다 이른 복귀를 할것으로 보인다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 등 현지 언론은 범가너의 재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의 재활은 아주 순조롭다. 하루 뒤 팀이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갔을 때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 이어 휴스턴 원정 때는 라이브BP를 할 예정이다.
↑ 범가너는 이르면 5월말에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해 시즌 도중 오토바이를 타다가 어깨를 다쳤던 범가너는 네 차례 재활 등판을 가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1~2차례면 충분할 것이라는 것이 보치의 설명.
그는 "재활 등판에서 투구 수가 75개 수준이 된다면 이곳(메이저리그)에서 등판이 가능할 것이다. 샤크(제프 사마자의 애칭)가 했던 것과 비슷할 것이다. 재활 등판을 더해서 투구 수 100개를 채우는 것보다 불펜에서 채우는 것이 더 나을
샌프란시스코 선발진은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네번째로 나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NBC스포츠는 "현재 자이언츠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한 기준은 그리 높지 않다"며 범가너가 어렵지않게 로테이션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