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부상을 당한 주축선수 이정후와 김하성을 말소했다. 그 외에도 구단별 대폭의 조정이 있었다.
야구가 없는 5월14일 월요일, KBO는 1군 엔트리 변화를 알렸다. 우선 넥센에서 이정후와 김하성이 말소됐는데 각각 왼 종아리 부상(이정후), 손바닥 자상(김하성)이 이유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잠실 두산전 1회초 당시 린드블럼에게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이정후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성은 14일 깨진 화분을 정리하다 오른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자상/7바늘 꿰매는 부상)을 당했다.
↑ 넥센이 14일 부상을 당한 김하성(왼쪽)과 이정후를 1군에서 제외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두산은 유재유와 내야수 이병휘를 내렸고 KIA는 김유신과 홍건희, 서동욱을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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