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첫 경기에서 2-4로 졌다. 이날 패배로 5연패 늪에 빠지며 16승 25패가 됐다. 마이애미는 15승 26패.
이날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저스틴 터너와 어깨 염증이 가라앉은 로건 포사이드가 라인업에 합류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 저스틴 터너가 돌아왔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
득점권 찬스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6개의 주루를 남겼다. 7회 야시엘 푸이그, 9회 코디 벨린저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2점을 보탠 것이 전부였다.
수비도 안좋았다. 1회 실점은 안줘도 될 점수였다. 1사 1, 2루에서 브라이언 앤더슨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공을 이어받은 포사이드가 1루에 던진 것이 바운드가 되며 1루수 벨린저가 제대로 잡지 못해 실점으로 이어졌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많이 맞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