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대세 모델’ 한현민이 오는 20일(일) 1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의 홈경기 시축자로 선정됐다.
FC서울이 전북과의 빅매치를 맞아 스페셜 행사로 FC서울 팬으로 잘 알려진 모델 한현민을 초대했다.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버지와 우리나라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현민은 우리나라 최초 혼혈 흑인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데뷔와 동시에 서울패션위크와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 무대에 오르며 가장 핫 한 모델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저명한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 모델 한현민(사진). 사진=MBN스타 제공 |
또한 한현민은 FC서울 산하 15세 이하(U-15) 유스팀이 속해있는 오산중학교를 졸업하며 FC서울과의 남다른 인연이 있기도 하다. 그동안 방송에서 함께 축구를 즐긴 친구들이 본인에게 ‘오산중 포그바’라는 별명을
한현민은 이날 시축 후에도 경기를 관람하며 FC서울을 열렬히 응원할 예정이다. FC서울과 전북의 빅매치 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FC서울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