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전준범(27)과 원주 DB 김영훈(26)이 상무의 추가 선수선발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서울 SK 이현석(26)은 고배를 마셨다.
국군체육부대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추가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8명의 선수 중 농구는 2명, 전준범과 김영훈이 그 주인공이었다.
전준범은 4월 2일 상무에 지원했다가 탈락했다. 당시 현대모비스는 그의 탈락 사유로 “전준범이 인·적성 검사에서 답을 밀려썼다”고 설명했다.
↑ 전준범이 상무의 추가선발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전준범과 나란히 최초 지원에서 탈락한 DB 김영훈과 SK 이현
한편 서류 합격자는 오는 18일 경북 문경의 국군체육부대에서 체력 측정 및 신체/인성검사를 치를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4일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