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틀레티코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만나 3-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세 번째 우승. 2009-10시즌 처음으로 최정상에 올랐던 아틀레티코는 2011-12시즌에도 우승을 기록, 이후 6년 만에 우승 기록을 추가했다.
↑ 아틀레티코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마르세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첫 골을 내준 마르세유는 주장 디미트리 파예가 부상으로 전반 32분 만에 그라운드에서 빠져나가는 악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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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없이 3골을 몰아넣은 아틀레티코는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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