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마이크 부덴홀처 전 애틀란타 호크스 감독과 계약한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의 계약 합의 임박 소식을 전했다. 벅스 구단은 현재 부덴홀처의 대리인과 최종 협상을 진행중이며 곧 합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도중 제이슨 키드 감독을 경질한 밀워키는 부덴홀처와 에토어 메시나 샌안토니오 스퍼스 코치 두 명을 최종 후보로 놓고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는데, 그중 감독 경력이 있는 부덴홀처를 낙점한 모습이다.
↑ 부덴홀처는 애틀란타를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피닉스 선즈, 뉴욕 닉스, 토론토 랩터스 등 역시 감독 자리가 공석인 다른 팀들과도 접촉했지만 결국 밀워키를 최종 선택했다.
한편, ESPN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