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는 6월 열릴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축구대표팀이 출정식을 갖는다.
대표팀은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첫 소집을 겸하는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 이어 선수단이 참석하는 무대행사는 12시 30분부터 시작되며, KBS1, MBC, SBS 공중파 3사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21일 출정식을 갖는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번 행사에는 기성용 손흥민 등 태극전사들이 특별히 제작한 단복을 입고 레드카펫과 무대 위에서 런웨이로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시작한다.
또 역대 월드컵에서 활약한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서정원 최진철 이운재 등 한국 축구
대한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응원 슬로건 ‘We, The Reds!”가 적힌 새 머플러를 행사에 참석하는 축구팬 1천명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