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 초 1사 3루에서 넥센 로저스가 KIA 이범호의 투수앞 땅볼을 직접 잡은 후 협살에 걸린 3루 주자 김주찬을 송구하지 않고 끝까지 쫓아가 태그아웃시키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로저스의 이 플레이가 과도했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21승 23패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은 KIA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KIA는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