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니애폴리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볼넷 2개로 출루했지만, 팀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1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와의 대결에서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볼넷 2개를 골랐다. 그중 한 번은 홈을 밟았다. 3회 1사 만루에서 주릭슨 프로파의 중견수 뜬공 때 홈으로 들어왔다.
↑ 추신수가 이날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3회에만 4실점했다.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선발 아리엘 후라도(4 2/3이닝 6피안타
화이트삭스 선발 지올리토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 시즌 세번째 승리를 따냈다. 네이트 존스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