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2일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5.90%가 KIA-KT(3경기)전에서 원정팀 KT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KIA의 승리는 29.57%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51%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KIA(2~3점)-KT(6~7점)이 7.55%로 1순위를 차지했고, KIA(2~3점)-KT(4~5점)이 6.23%, KIA(6~7점)-KT(4~5점)이 6.04%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다.
KT가 디펜딩챔피언 KIA를 상대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다. 지난 18~20일 경기에서 KT는 NC를 상대로 1패 뒤 2연승을 챙겼고, KIA는 SK를 상대로 3승을 기록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서로가 사력을 다해야 하는 양팀의 상대전적은 3승 2패로 KT가 근소하게 유리하다. KT는 KIA 양현종이 마운드에 올라온 지난 3월 25일 경기에서 1-14로 대패한 아픈 기억이 있지만, 반대로 5점이상 득점에 성공할 때는 매번 승리를 가져갔다. 원정경기를 치르는 KT가 KIA 투수들을 상대로 이번 경기 역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다면, 승리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다.
한화-두산(1경기)전에서는 홈팀 한화 승리 예상이 50.0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뒤이어 두산 승리 예상(34.90%)과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05%)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한화(4~5점)-두산(2~3점)이 7.46%로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마지막 삼성-롯데(2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50.93%), 롯데 승리예상(34.18%),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89%)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42회차 게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